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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직한 MBC 아나운서들 “직장 내 괴롭힘 당하고 있다” 호소
지난달 법원에서 근로자 지위를 인정받아 회사에 복귀한 MBC 계약직 아나운서들이 “사측으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”며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넣기로 했다. 회사는 이들을 기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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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약해지 MBC 아나운서 8명, 法 "당분간 근로자 신분 유지"
부당해고 복직 소송을 제기한 MBC 계약직 아나운서들.[연합뉴스] 법원이 지난해 계약이 해지된 주식회사 문화방송(MBC)의 계약직 아나운서 8명에게 "해고무효확인 사건의 판결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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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법, "장애인 활동보조인도 근로자"…수년 이어진 분쟁 결론
[연합뉴스] 장애인 도우미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하고, 이들이 회사 측의 귀책사유로 일을 못 했다면 그 기간의 임금을 계산해 지급하라는 항소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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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회사가 세금 빼내고 부당해고' 시위했다가…명예훼손 '유죄'
‘회사가 세금을 빼돌리고 부당 해고했다’며 시위한 70대에게 대법원이 벌금형을 확정했다. 제기한 의혹이 가짜인 게 명백할 경우 명예훼손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. 대법원 1부(주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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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원 "안철수 논문 표절 의혹 보도 MBC기자 해고는 무효"
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서부지방법원. [뉴스1] 적폐청산을 목적으로 출범한 ‘MBC 정상화위원회’가 해고한 기자를 복직시키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. 서울서부지법은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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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결근 잦다” 워킹맘 수습사원, 해고한 업체…法 “부당해고” 판결
26일 법원이 워킹맘 사원에게 육아와 충돌할 수 있는 업무를 주고, 결근이 잦다가 해고한 업체에 부당해고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내렸다. 김회룡 기자 ‘워킹맘’인 수습사원에게 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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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 계약직 아나운서들 “복직명령 이행하라” 소송 제기
MBC 해고 아나운서 10명, 부당해고 복직 소송 제기.[연합뉴스] 2016년과 2017년 MBC에 입사 후 계약 만료로 퇴사한 계약직 아나운서들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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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을' 자처하는 직장인···"퇴사때 회사 허락 필요없다"
[중앙 포토] '평생직장'이란 개념이 통하던 시절이 있었다. 하지만 이제는 여러 번 이직하거나 중도에 퇴사하는 게 이상하지 않은 시대가 됐다. 회사를 그만둘 때 우리가 알아둬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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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, 암 투병 중인 이용마 MBC 기자 문병
[이용마 기자 페이스북]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암 투병 중인 이용마 기자를 문병했다. 이 기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“문 대통령이 문병을 다녀갔다. 참으로 고마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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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불편한 동거’ 유성기업… 파업철회가 반갑지만은 않은 사측
8년 전 중단된 임금·단체협약을 교섭을 통해 해결할 것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10월 15일 전면 파업에 들어갔던 유성기업㈜ 노조가 파업을 풀고 업무에 복귀했다. 임금 등 사측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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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, ‘파업’ 대체인력 고용계약 유지…노조는 ‘반발’
MBC. [연합뉴스] MBC가 파업 기간 채용한 인력에 대한 근로계약을 유지하기로 했다. 앞서 이뤄진 법원 판결과 MBC 감사에서 이들 인력이 사실상 ‘대체인력’에 속한다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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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여러 사정 있다’며 해고…법원“사유 구체적이지 않으면 무효”
“교육청 감사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여러 미숙함이 드러나 현직에 적합하지 않다” 지난해 6월 전남 보성군에 위치한 A 중‧고등학교에서 근무하던 교직원들이 통지받은 해고 사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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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박근혜정부 외압논란' 이영철 예술감독 대법 '해고 무효' 판결
박근혜 정부 당시 ‘문화계 외압’ 논란이 일었던 이영철 전 아시아문화개발원(현, 아시아문화원) 예술감독의 해고와 관련한 소송에서 "해고가 정당하지 않아 아시아문화개발원이 사라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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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법 “유성기업 노동자 2차 해고도 위법…단체협약 위반”
2011년 사측과 대치 중인 유성기업 노조원들. [중앙포토] 경영자 처벌을 요구하며 농성을 시작한 유성기업 노조 지도부 등 노동자 11명을 해고한 것은 위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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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골판사 박보영 전 대법관, 첫 출근은 환영 대신 항의
10일 전남 여수시법원에 출근하고 있는 박보영 전 대법관. [연합뉴스] “우리들은 박보영 전 대법관이 재판거래에 연루됐다고 믿고 싶지 않다. 회사가 정리해고 요건을 제대로 갖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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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시골판사’ 박보영 전 대법관, 항의 속 첫 출근
박보영 전 대법관이 10일 여수시법원에 첫 출근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‘시골 판사’ 박보영(57ㆍ사법연수원 16기) 전 대법관의 일선 법원 복귀는 험난했다. 박 전 대법관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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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8만원어치 훔쳤다고 직원 해고하는 것은 부당"
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. [중앙포토] 30년 넘게 문제없이 일해온 직원을 "8만1500원어치 상품을 훔쳤다"는 이유로 징계해직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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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내연애·혼전임신 이유로 해고 부당…法 "내밀한 자유영역"
임신 관련 이미지. [ 게티이미지 ] 사내연애 상대방이 혼전임신에 이르게 됐다는 이유로 회사가 당사자를 해고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. A씨는 1995년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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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함승민 기자의 위헌한 경제(9) | 해고예고 예외, 어디까지] “내일부터…” 일용직은 가능 월급직은 불가능
‘6개월 미만 근속 월급근로자는 예외’는 위헌…개정안에 따라 부활할 수도 ‘경제정의’가 화두로 떠올랐다. 우리 사회에서 정의의 원초적 기준은 법이다. 그렇다면 우리 경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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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김명수 대법원장 이름으로 고발하라
윤호진 사회부 기자 “대법원 판결 때문에 인생이 망가졌다. 대법원이 법과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. 진실을 밝혀달라.” KTX 열차승무지부 소속 해고 승무원들은 30일 김환수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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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주군시설관리공단 비리 내부고발자는 생계 위해 막노동
“그냥 눈 감고 넘어갈 걸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비굴하게 살고 싶지 않았어요. 다시 돌아가도 똑같이 행동했을 거예요.” 2009년 설립된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(이하 공단)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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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심장 조이지만 돌아가도 또 할 것” 채용 비리 내부고발 그 후
━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채용 비리는 어떻게 밝혀졌나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에서 노조를 만들고 채용 비리 관련 제보를 한 뒤 해고된 김모씨. 최은경 기자 “그냥 남들처럼 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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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부천영화제 전 간부 성추행’ 조직위 측 “깊이 반성…조직문화 쇄신”
[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홈페이지 갈무리]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(Bifan) 조직위가 전 간부의 과거 여직원 성추행 의혹에 뒤늦은 사과를 했다. 부천국제영화제 조직위는 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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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신뢰 회복" 외친 최승호 사장, 여전히 험난한 MBC의 길
17일 신년 기자간담회, MBC 최승호 사장 [사진 MBC] "저희가 하도 오랜만에 방송하다 보니 모자란 것도 많다. 하지만 국민의 신뢰를 되찾겠다는 우리의 초심은 변하지 않